'황혼 이혼' 혜은이 "'같이 삽시다' 출연 후 좋아졌다 소리 많이 들어"

조혜진 2021. 2. 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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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같이 삽시다3' 출연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일 진행됐다.

혜은이는 지난 시즌에서 '홀로서기' 초보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혜은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지 않나. 시즌2에는 자격이 돼 제가 왔는데, 저도 굉장히 생각 많이 하고 고민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출연까지 고민이 깊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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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혜은이가 '같이 삽시다3' 출연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혜은이는 지난 시즌에서 '홀로서기' 초보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혜은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지 않나. 시즌2에는 자격이 돼 제가 왔는데, 저도 굉장히 생각 많이 하고 고민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출연까지 고민이 깊었음을 밝혔다.

이어 혜은이는 "제 모습이 바뀌는 걸 저도 볼 수 있었고, 제 주위분들, 친구들도 '너무 좋아졌다'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며 "그러니 성공한 거죠?"라고 반문하며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혜은이는 김동현과 1990년 결혼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김동현이 사업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혜은이가 오랜 세월 거액의 빚을 갚아나가는 등 힘겨운 시간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사람은 2019년 이혼, 30여 년의 결혼생활을 마쳤다.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시즌3는 2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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