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회용품 ZERO '친환경 자원순환 3無 청사'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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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음식물쓰레기‧자원낭비도 차단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3無 청사' 운영을 개시했다.
인천시는 1일 시청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갖고 일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자원낭비 없는 '친환경 3무(無) 청사'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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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가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음식물쓰레기‧자원낭비도 차단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3無 청사' 운영을 개시했다.
인천시는 1일 시청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갖고 일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자원낭비 없는 ‘친환경 3무(無) 청사’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했고 일회용품이 포함된 배달음식도 전면 금지된다. 회의나 민원인 상담을 위한 ‘다회용컵 공유 시스템’도 구축·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스템은 인천시와 협약을 맺은 식기 렌탈 전문업체가 시청에서 사용될 다회용컵의 배송·사용·수거·세척·살균 처리를 직접 관리한다.
청사 구내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도 설치됐다.
시는 사무실 내 쓰레기통을 모두 치우고 층별로 공용 분리수거함을 비치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시의회와 시 산하 직속기관, 경제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교육청, 군·구 등 관내 모든 공공기관 청사를 시 본청과 같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부터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환경정의를 바로 세울 때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환경특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부터 우리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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