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올해 '제8회 부안마실축제'도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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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의 대표축제인 올해 '제8회 부안마실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5월 개최할 예정이던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부안마실축제는 매년 5월 초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안의 대표축제로,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주제 프로그램인 '별빛마실(야간경관)'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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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의 대표축제인 올해 ‘제8회 부안마실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5월 개최할 예정이던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전위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른 정상 축제 여부는 물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 개최 여부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전위원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정상적인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온라인 축제로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취소를 확정했다.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 중 올해 축제 취소 결정은 부안마실축제가 처음이다.
김진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안마실축제를 취소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은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이 더 중요하다”며 “절감한 축제예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군민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마실축제는 매년 5월 초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안의 대표축제로,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주제 프로그램인 ‘별빛마실(야간경관)’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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