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도서관 '복합교육공간'으로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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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을 단순한 독서공간 구축에서 복합교육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 학교도서관이 정적이고 소극적 독서공간이었다면, 이제는 교수, 학습의 중추적 공간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교육공유공간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은 올해부터 학교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메이커 교육공간, 범교과 학습공간,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유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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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을 단순한 독서공간 구축에서 복합교육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 학교도서관이 정적이고 소극적 독서공간이었다면, 이제는 교수, 학습의 중추적 공간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교육공유공간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은 올해부터 학교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메이커 교육공간, 범교과 학습공간,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유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친화적 시설환경 개선 14교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확장·이전 6교 ▲최근 2년 이내 지원학교 특별 지원 1교로 총 3개 영역에 21교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은 성공적인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을 위해 오는 4월에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간구성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함께 진행 과정 협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교도서관의 혁신적인 공간 구성은 미래 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이제는 학교 교육의 중심이 돼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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