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원종계 농장 AI 감염 차단 방역초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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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성수면과 마령면 소재 원종계 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를 위한 농장초소 2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은 전국 79건, 도내 15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양계산업에 뿌리가 되는 원종계 농장에 대한 완벽한 차단 방역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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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은 성수면과 마령면 소재 원종계 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를 위한 농장초소 2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원종계 농장은 육계나 산란계 생산을 위한 종계 농장에 종란을 제공하는 농장으로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양계산업에 큰 타격을 초래, 선제적 방역을 위해 방역초소 확대했다.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은 전국 79건, 도내 15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양계산업에 뿌리가 되는 원종계 농장에 대한 완벽한 차단 방역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농장 초소는 ▲방문차량·운전자 출입기록 ▲소독필증 확인 및 추가 소독 실시 ▲미허용된 외부인·차량 차단 ▲농장주 방역 점검 등 역할을 맡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열악한 환경이지만 가금농장과 함께 철저한 AI 차단 방역으로 청정지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기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농장초소 4개소를 운영 중이며, 공동방제단 3개반과 살수차 1대로 취약시설 진입로 소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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