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개시'

성민규 2021. 2. 1.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덕군이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영덕에 주소를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 3만7000여명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첫날 9개 읍·면사무소와 각 마을회관에선 원활하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진행됐다.

명예이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신청서 작성, 지급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일손을 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
1일 강구면사무소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영덕에 주소를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 3만7000여명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첫날 9개 읍·면사무소와 각 마을회관에선 원활하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진행됐다.

영덕읍의 경우 사전 공지를 통해 우곡리 주민은 읍사무소에서, 나머지 마을은 마을회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토록 해 혼잡을 피했다.

강구면은 오포2리를 시작으로 2일 오포 1·3리, 3일 삼사리·소월리·원직리·상직리, 4일 강구리·화전리, 5일 금호리·하저리·금진리 등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당초 각 읍·면에서 지급키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각 마을회관에서 마을별 지급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부족한 일손은 명예이장,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해결했다.

명예이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신청서 작성, 지급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일손을 도왔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5일까지다.

상세한 지급 장소는 각 읍·면사무소와 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대주 신청의 경우 신분증·신청서, 세대원 신청은 세대주와 신청인 신분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하는 사람, 위임받는 사람 신분증이 모두 있어야 한다.

위임하는 사람 도장, 위임장, 신청서도 필수다.

신청서, 위임장 등 서식은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 비치돼 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