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발렌시아, '만년 유망주' 쿠트로네 영입.. 이강인 경쟁자 추가

김정용 기자 2021. 2. 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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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만년 유망주' 공격수 파트리크 쿠트로네를 임대 영입했다.

이강인의 출장시간을 간접적으로 잠식할 수 있는 선수다.

쿠트로네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 19세였던 2017-2018시즌 본격적으로 데뷔, 10골을 몰아치며 큰 기대를 받았던 공격수다.

쿠트로네가 중용된다면 이강인의 출장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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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발렌시아가 '만년 유망주' 공격수 파트리크 쿠트로네를 임대 영입했다. 이강인의 출장시간을 간접적으로 잠식할 수 있는 선수다.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트로에를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반 시즌 동안 임대 영입한다고 밝혔다.


쿠트로네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 19세였던 2017-2018시즌 본격적으로 데뷔, 10골을 몰아치며 큰 기대를 받았던 공격수다. 다음 시즌 3골에 그친 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잉글랜드의 울버햄턴에 합류했다. 그러나 울버햄턴에서 입지가 더욱 축소됐다. 쿠트로네는 지난 1년 동안 피오렌티나로 임대돼 재기를 노렸지만, 2019-2020시즌 후반기 그나마 4골을 넣은 반면 2020-2021시즌 전반기에는 무득점에 그쳤다. 아직 23세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강인에게는 간접적인 경쟁자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과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번 시즌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4-4-2 포메이션을 주로 구사했기 때문에 이강인도 투톱 중 한 자리에 기용될 때가 많았다. 쿠트로네가 중용된다면 이강인의 출장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사진=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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