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무료 법률·세무·부동산 상담실 운영

세무 및 부동산 상담 월 2회로 확대 

수성구청이 지난달 28일 법률·세무·부동산 무료상담실 상담관 10명을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세무·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상담실 상담관 10명을 위촉했다. 

법률 상담은 매월 둘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세무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부동산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월 1회 운영했던 세무 및 부동산 상담을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매회 상담은 6명 정도로 상담시간은 1인당 20분 내외로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 또는 전화(053-666-2313)로 예약한 후 방문, 상담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부터 세무와 부동산에 대한 무료 상담이 확대 운영돼 주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적 부담 등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다양한 방면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