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기초수급자 자녀 신입생 교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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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 대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대구 최초의 군 특수사업이며,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200여 명의 기초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9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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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은 수급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소득 자녀들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수급자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의 ‘2021년 중학생 무상 교복 지원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부터는 중학교 신입생을 제외하고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
달성군은 기초수급자 신입생 1인당 30만 원(동복 21만 원, 하복 9만 원)의 교복비를 170여 명에게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대구 최초의 군 특수사업이며,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200여 명의 기초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9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달성군의 희망이자 미래를 밝혀줄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복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며, 교육행복도시 1등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고교 신입생 자녀의 교복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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