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품국산화 개발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박진영 2021. 2.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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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1년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총 14개 기업을 선발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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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및 바이오·제약 분야 대상
경기도청 전경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는 '2021년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총 14개 기업을 선발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 분야의 제조기업이며, 올해부터는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제약분야를 추가하는 등 지원분야를 확장해 추진한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국산화된 부품을 국내고객사에 공급함은 물론이고, 글로벌 장비업체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70개의 도내 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30억 원 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평균 7.6명 가량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했다.

2021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및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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