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의성군채란지부, AI 극복 사랑의 계란 기증
최재용 2021. 2.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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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대한양계협회 의성군 채란지부가 지난달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계란 1000판(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계란 수급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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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대한양계협회 의성군 채란지부가 지난달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계란 1000판(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계란 수급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배중태 지부장은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의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나눔을 계기로 따뜻한 손길이 확산돼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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