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英아박타 합작사 아피셀, 80억원 투자유치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2. 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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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와 공동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아피셀테라퓨틱스 전승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양사 혁신 기술융합에 대한 컨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유의미한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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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아피셀테라퓨틱스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와 공동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삼성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투자를 통해 개발 중인 치료제 전임상 시험을 조기 시작할 계획이다. 염증,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을 일차적 목표로 신약 개발에 나서는 한편, 추후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아피셀테라퓨틱스 전승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양사 혁신 기술융합에 대한 컨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유의미한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기능강화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웅제약과 아박타사가 양사 기술 라이선스를 부여해 지난해 2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현재 대웅제약 줄기세포 플랫폼과 아박타 아피머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박타 알라스테어 스미스 사장은 “아피셀의 새로운 아피머 융합 세포 치료제는 염증, 자가면역 질환 영역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항체와 줄기세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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