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여행과 마을이야기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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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인 조문환 작가가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 를 펴냈다. 나는>
하동 악양면장을 끝으로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조 대표는 주민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해 2018년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를 창업했고, 그동안 여섯 권의 책을 펴냈다.
이번에 나온 책은 '놀루와'를 통해 체험하고 꿈꾸는 지역을 주제로 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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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조문환 작가의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 표지. |
ⓒ 하동군청 |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인 조문환 작가가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를 펴냈다.
하동 악양면장을 끝으로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조 대표는 주민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해 2018년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를 창업했고, 그동안 여섯 권의 책을 펴냈다.
이번에 나온 책은 '놀루와'를 통해 체험하고 꿈꾸는 지역을 주제로 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놀루와'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책은 모두 3부 254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여행을 블랜딩하라'에서 놀루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부 '아무 일 하지 않으면 아무 일 일어나지 않는다'는 협동조합이자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들의 모음이며, 3부 '마을주의자'는 지역사회와 마을을 향한 그의 생각과 비전을 담았다.
놀루와는 그간 '마을학교', '귀농', '자서전 교실', '마을호텔'과 같은 마을 활성화와 '골목길 여행', '섬진강 달마중', '차마실', '야반도주'와 같은 독특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운영하는 '섬진강 달마중'은 2020년 한국관관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오르기도 했다.
'놀루와'는 도시청년과 도시중년을 채용해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으로 마을을 지켜나가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 옮기는 것을 '실험' 중이다.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지역에 이런 건강한 단체가 있다는 것은 지역으로서는 보배를 하나 가진 것과 같다"고 했다.
조 대표는 2011년 <시골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를 시작으로 <섬진강 에세이,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 <평사리 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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