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경북에서도 감염

김재산 2021. 2. 1.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다른 검사를 받기 위해 한 병원에 들렀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질병관리청 유전형 검사 결과는 이달 초 나올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 27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경북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 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장기간 두바이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어머니 B씨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B씨는 다른 검사를 받기 위해 한 병원에 들렀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질병관리청 유전형 검사 결과는 이달 초 나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어머니 B씨와 접촉한 13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