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얼음=박선우 "오랜만에 서는 무대, 호평 감사"
황소영 2021. 2. 1. 07:49
배우 박선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선우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얼음'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1라운드에서 버즈의 '가시'를 열창,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한 박선우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를 촉촉하게 적셨다.
3라운드에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으로 거친 듯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다.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바이브레이션을 갖고 있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선우는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목소리만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이 떨렸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좋은 평을 보내줘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활동한 지 오래 됐는데도 아직까지 가수 박선우를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다. 최근 '놀면 뭐하니'부터 '복면가왕'까지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게 됐는데, 연기 활동도 더 열심히 해서 배우 박선우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선우는 지난 1993년 미스터 투로 데뷔해 국민 겨울송 '하얀 겨울'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영화 '귀여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 드라마 '기황후', '불야성', '돈꽃',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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