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농심, 바텀 캐리 힘입어 KT 격파

윤민섭 2021. 1. 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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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바텀 듀오 활약에 힘입어 KT 롤스터를 꺾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농심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KT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농심은 16분경 미드에 힘을 모아 상대 바텀 듀오를 잡아내고, 미드 2차 포탑까지 철거해 큰 점수를 땄다.

바텀 듀오 간 성장 차이가 점점 벌어지자 대형 오브젝트도 전부 농심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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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바텀 듀오 활약에 힘입어 KT 롤스터를 꺾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농심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KT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양 팀이 나란히 3승3패(세트득실 +0)를 기록해 공동 6위가 됐다.

바텀 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농심 레드포스는 ‘덕담’ 서대길(아펠리오스)과 ‘켈린’ 김형규(쓰레쉬)의 라인전 완승으로 만든 스노우볼을 잘 굴려 1세트를 승리했다. 농심은 16분경 미드에 힘을 모아 상대 바텀 듀오를 잡아내고, 미드 2차 포탑까지 철거해 큰 점수를 땄다.

바텀 듀오 간 성장 차이가 점점 벌어지자 대형 오브젝트도 전부 농심의 몫이 됐다. 농심은 24분경 4킬을 가져간 뒤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냈다.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기는 데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농심은 버프를 두른 뒤 KT 본거지로 진격해 게임을 끝냈다.

2세트 때도 바텀 라인에서 승패가 판가름났다. 농심은 바텀 라인의 수월한 성장을 바탕으로 쉽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이들은 25분경 KT의 기습적인 내셔 남작 버스트를 허용했으나, 3분 뒤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내면서 이내 침착함을 되찾았다.

농심은 31분경 상대방과 4킬씩을 교환했다. 전투 종료 직후 상대방보다 한발 빠르게 내셔 남작 둥지로 집결한 이들은 버프를 얻어내 승기를 굳혔다. 농심은 KT와 킬을 교환한 뒤 넥서스 테러를 시도했고, 극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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