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추진단 구성

오명규 2021. 1. 31.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김정섭 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16개 읍면동의 접종 상황을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파악하는 등 전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의료원 '접종센터' 구축,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우선 접종
공주시가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 6개팀을 구성하고 본격 접종추진체제에 돌입했다.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9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백신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대상자관리팀, 행정지원팀 등 6개팀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백신접종 준비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월 초 민관협의체를 구성, 긴급 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백신 접종은 2월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요양병원 및 재활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에게 먼저 이뤄질 예정이며, 공주지역 접종센터는 공주의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의료기관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해 원활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16개 읍면동의 접종 상황을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파악하는 등 전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