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혁신도시 이전 대상 '대한체육회' 도내 이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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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재임한 이기흥 회장을 만나 체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남체육회 방문에 앞서 도청을 찾아 양 지사를 예방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대한체육회의 도내 이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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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재임한 이기흥 회장을 만나 체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남체육회 방문에 앞서 도청을 찾아 양 지사를 예방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대한체육회의 도내 이전을 제안했다.
또 어르신 건강수명 증진과 도민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참여 인원 30만 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폰 건강관리 걷기 앱 ‘걷쥬’와 전국 최초로 조성 중인 ‘어르신 놀이터’ 등을 소개하고, 대한체육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 중인 ‘2027 하계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대한 협력도 요청했다.
이기흥 회장은 “도의 체육 정책은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에서 협조 사항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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