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 백신 1분기 4만 6000여명 접종

한상욱 2021. 1. 31.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2월 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총 179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접종 대상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총 43만여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달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부터 시작..총 179만 명 대상
- 시군 접종센터 16개 설치·위탁 의료기관 800여곳 선정해 진행
코로나19 방역 모습.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는 2월 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총 179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총 4만 6000여 명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2만 3000여 명과 △코로나19 환자 치료 기관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역학조사 인력과 구급대원 등 1차 대응 요원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포함한다.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접종 대상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총 43만여명이다.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50∼64세 성인 △군인·경찰·소방, 사회기반시설 종사자를 우선 접종한 후 △보육시설·소아·청소년 교육종사자, 18∼49세 성인 등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이를 위해 도는 정부의 백신 수급 계획에 맞춰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접종에 필요한 백신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은 도내 각 시·군에 설치할 16개 접종센터와 800여 개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진행할 계획으로, 분기별 우선순위에 따라 신청을 받아 접종한다.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서는 보건소별로 현장 방문 접종팀을 가동된다.

도는 인력 운영 등 세부 실행 계획을 2월 중 수립하고, 같은 달 말 예방접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백신은 집단면역 형성을 통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클로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러나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칠 때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