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년도 일자리 정책마켓'..새로운 일자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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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난 극복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2021년도 일자리 정책마켓'을 추진한다.
2019년 경기도가 처음 도입한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직접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사업을 선정해 도가 구매(도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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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난 극복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2021년도 일자리 정책마켓'을 추진한다.
2019년 경기도가 처음 도입한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직접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사업을 선정해 도가 구매(도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총 30억 원의 도비를 일자리 정책마켓에 투자할 계획이며, 각 시군이 스스로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대해 2월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효과성, 독창성, 사업 적정성, 계획 우수성 등을 고려해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3억 원 이내에서 도비 지원이 이뤄지며, 선정 첫 해에는 총사업비의 100%를 지원받고, 차후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우수 사업에 선정 되면 2년차 도비 70%, 3년차 도비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사업에 가산점을 주고, 총 예산의 5%를 참여자 방역 물품 구매 비용으로 편성토록해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 정책마켓을 통해 발굴된 일자리에 참여하는 인원에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 540원)을 지급한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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