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스, 올해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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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1일 뉴로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는 현재 뉴로스 외 경쟁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2023년까지 넥쏘 향 단독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뉴로스가 매출액 68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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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현대 넥쏘 향 공기압축기 단독 공급 전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뉴로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0년에 설립한 뉴로스는 터보 블로어와 압축기 제조업체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공기 베어링과 임펠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원천 기술을 활용해 터보 블로어 분야에서 자동차, 환경에너지, 항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3년까지 현대 넥쏘 향 공기압축기를 단독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올해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3%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는 2023년 넥쏘를 10만대 양산할 계획"이라며 "2023년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77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는 현재 뉴로스 외 경쟁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2023년까지 넥쏘 향 단독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뉴로스가 매출액 68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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