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일부터 '카카오톡 민원 챗봇' 서비스 도입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1. 1. 3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달 1일부터 광주지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구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민원 챗봇 서비스는 기존의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청'과 연계돼 각종 정책과 생활정보가 제공됨은 물론 구정 문의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주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달 1일부터 광주지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구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민원 챗봇 서비스는 기존의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청’과 연계돼 각종 정책과 생활정보가 제공됨은 물론 구정 문의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주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북구는 주민이 구 홈페이지·전화 등으로 문의한 질문을 바탕으로 챗봇을 구축했으며 인공지능 학습지원을 통해 답변 매칭률을 높였다.

또 주요 분야별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혼합한 답변을 표출해 직관·가독성도 제고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광주북구청’을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행정, 교통, 세금, 복지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시간에 상관없이 구정에 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주민이 입력하는 질의어를 꾸준히 학습시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