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지역교육문화 복합관 신축(BTL) 확정..13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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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가 올해부터 '지역교육문화 복합관' 신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지역교육문화 복합관 신축은 안동대와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 및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연계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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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에 따르면 복합관 신축 사업은 신산업시대에 특화된 체험, 실습, 현장 실무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예산 133억9200만 원을 확보했다.
복합관 신축은 경상대, 경북대, 순천대와 함께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사업으로 진행한다. 오는 3월 사업 고시 및 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건물의 규모는 약 6000㎡로 다목적 운동장, 각종 연습실, 공연장, 전시관, 루프탑 등 문화시설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노메이커랩Jr., 평생전문교육센터, 리빙 랩 등의 교육 시설 공간을 갖춰 체인룸, 게더룸, 전략산업 특화센터를 통해 지역과 연계할 예정이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지역교육문화 복합관 신축은 안동대와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 및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연계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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