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 운영 .. 10개월간 66건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센터장을 포함해 운영팀, 온라인지원팀, 오프라인지원팀, 정책지원팀 등 10명으로 구성된 상담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76건을 접수, 66건을 해결하면서 8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으로는 사이소 신규 입점, 제휴몰 판촉행사 등으로 46건을 해결해 2억원, 오프라인으로 접수한 20건에 대해서는 기업과 연계해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해결 건수 10건은 대부분 접수 후 농가에서 재고를 소진한 경우로, 결국 97%이상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주요피해상담 내용으로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과 홍보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 지원 등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인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앞뒀는데 왜 건드려?"…'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인 '발끈'에 누리꾼 '후끈' - 아시아경제
- "한국말 왜 알아들어" 직원에 짬뽕국물 끼얹은 주방장 - 아시아경제
-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승무원들…단순 '친절' 아니었다 - 아시아경제
- "하녀복 입고 상담 해드려요"…日 유명 사찰 '템플 메이드' 고용 - 아시아경제
- "아이 먹이게 서비스 스프 3개 주세요, 안주면 별점테러 할게요" - 아시아경제
- "기부 아닌 쓰레기 떠넘기기" 100억 기부 김호중 팬클럽, 75억원은 앨범기부 - 아시아경제
- "제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강형욱 전 직원,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
- 시속 100Km 시구녀에서 150Km 서브녀로, 홍수아 - 아시아경제
-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일본해물과 백두산이"로, 넷플릭스 논란 - 아시아경제
- 무단조퇴 말리는 교감에 "개××, 감옥이나 가라" 뺨 때린 초등학생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