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조리도구 사면 식용유로 연마제 닦아내야

구현화 2021. 1. 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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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 재질의 조리도구를 새로 사면 식용유로 표면에 남은 연마제를 닦아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녹이 쉽게 생기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냄비 등에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새 스테인리스 제품에는 금속의 표면을 깎거나 매끄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마제 성분이 일부 남아있을 수 있어 식용유를 종이 타월에 묻혀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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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스테인리스 재질의 조리도구를 새로 사면 식용유로 표면에 남은 연마제를 닦아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녹이 쉽게 생기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냄비 등에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새 스테인리스 제품에는 금속의 표면을 깎거나 매끄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마제 성분이 일부 남아있을 수 있어 식용유를 종이 타월에 묻혀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연마제를 닦아낸 다음에는 식초를 첨가한 물을 10분 정도 끓여 세척한 뒤 사용한다.

스테인리스 제품에 남은 탄 자국이나 찌든 때도 식초를 희석한 물을 넣어 끓인 후 닦아내면 잘 지워진다.

또 스테인리스 조리도구라도 물기가 남아있는 자리에 녹이 생길 수 있어 완전히 건조해 보관하고, 이미 발생한 녹을 제거할 때는 금속 전용 세정제를 사용한다.

음식을 보관할 때는 가급적 프라이팬이나 냄비에서 조리한 음식을 식품용 용기에 옮겨 담는 것이 좋다. 식초나 토마토와 같은 산성 식품이나 절임, 젓갈류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을 금속제 주방 기구에 장시간 보관하면 용기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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