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후반전만 뛰고 팀 내 최고 평점..'데뷔전 도움 작렬'

허인회 기자 2021. 1.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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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이 도움 1개를 기록하고 팀 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3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의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9라운드에서 홀슈타인킬이 브라운슈바이크를 3-1로 꺾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전에만 0-3으로 밀리자 바르셀 바에르를 빼고 지동원을 투입시켰다.

후반 18분 지동원이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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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이 도움 1개를 기록하고 팀 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3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의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9라운드에서 홀슈타인킬이 브라운슈바이크를 3-1로 꺾었다. 킬은 승점 36으로 3위에 위치했다. 브라운슈바이크(승점 17)는 15위다.


최근 임대 이적한 지동원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전에만 0-3으로 밀리자 바르셀 바에르를 빼고 지동원을 투입시켰다. 데뷔전을 치른 지동원은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활발하게 뛰어다녔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도 성사됐다. 킬의 '에이스' 이재성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동원을 선택한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18분 지동원이 도움을 기록했다.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벤 벨라가 헤딩으로 득점했다.


경기 종료 뒤 유럽축구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동원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이다. 브라운슈바이크 선수단의 이날 평점은 대체적으로 저조했다. 지동원은 슈팅은 시도하지 못했으나 도움을 뽑아내며 가치를 증명했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 없이 평점 7.5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높은 패스성공률과 번뜩이는 드리블 등으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수비적으로도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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