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골프 채널 섭외? 불러주면 나갈 것" (AI vs 인간)

나금주 2021. 1.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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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s 인간' 김상중이 골프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박세리가 파트너로 김상중을 택했다.

앞바람이 강해지자 박세리는 전략을 세웠고, 이에 대해 김상중은 "낮은 탄도로 뚫고 나가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이러다 SBS 골프 채널 섭외들어오겠다"라고 하자 김상중은 "불러주면 가려고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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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AI vs 인간' 김상중이 골프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박세리가 파트너로 김상중을 택했다.

이날 박세리와 AI 엘드릭의 1라운드 대결은 롱드라이브 대결. AI의 두 번째 샷. 김상중은 "에이밍은 잘했지만, 약간 깎여 맞은 샷인 것 같다. 거리상으론 손해를 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고, 김상중의 예상처럼 204m가 나왔다.

앞바람이 강해지자 박세리는 전략을 세웠고, 이에 대해 김상중은 "낮은 탄도로 뚫고 나가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중은 "처음보다는 더 안 나갈 수도 있겠다. 정타를 안 맞았다"라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전현무가 "이러다 SBS 골프 채널 섭외들어오겠다"라고 하자 김상중은 "불러주면 가려고요"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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