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룰러 엔딩' 젠지, 리브 샌박 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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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룰러' 박재혁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다.
젠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젠지는 26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리브 샌박의 전투 요청에 응해 에이스를 띄웠다.
젠지는 30분경 리브 샌박에 3킬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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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룰러’ 박재혁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다.
젠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앞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담원 기아에 연이어 일격을 맞은 바 있는 젠지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4승2패(세트득실 +5)로 단독 2위가 됐다.
희비가 교차했다. 리브 샌박은 3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1승5패(세트득실 –6)가 됐다. 순위표에선 그대로 9위 자리에 머물렀다.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가 이날도 대규모 교전 상황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침묵했다.
1세트에선 젠지의 강점인 라이너들의 강력한 라인전 수행 능력이 돋보였다. 젠지는 상체 주도권을 활용해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젠지는 26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리브 샌박의 전투 요청에 응해 에이스를 띄웠다. 재정비 후 바텀으로 간 젠지는 단 한 번의 위기도 없이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는 박재혁(카이사)의 독무대였다. 박재혁은 ‘라이프’ 김정민(자르반 4세)과 함께 라인전 시작 직후 정글러 개입 없이 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젠지는 여러 차례의 난전에서 이득을 챙기며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렸다.
젠지는 30분경 리브 샌박에 3킬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박재혁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리브 샌박을 모조리 처치하며 팀을 구해냈다. 젠지는 상대가 사냥하던 내셔 남작을 그대로 처치해 버프까지 얻어냈다.
젠지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 바텀으로 진격해 억제기를 부쉈다. 한겨레(자야)를 잡아낸 이들은 수적 우위를 활용해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하러 갔다. 젠지는 쌍둥이 포탑 앞에서 에이스로 승리를 자축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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