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s 인간' 박세리, AI와 골프 대결 "고수 김상중 섭외"
조연경 2021. 1. 30. 20:43
박세리가 골프AI를 상대로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인간 대표를 맡은 박세리는 대결 파트너로 배우 김상중을 직접 섭외한다.
은퇴 4년만의 경기로 화제를 모은 박세리 감독은 “골프에 열정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을 갖춘 아마추어 골퍼를 섭외했다”며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로 알려진 김상중을 소개했다.
실제로 결전의 날까지 연습 투혼을 벌인 김상중은 대결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중계를 맡은 MC 전현무는 “김상중의 재발견”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박세리와 김상중은 팀을 이뤄 골프AI를 상대로 총 3라운드 경기를 겨룬다. 종목은 롱드라이브, 홀인원, 퍼팅이다. 롱드라이브는 말 그대로 장타 대결이고 홀인원은 총 30번, 퍼팅은 9번의 샷을 가지고 대결한다.
인간에 도전장을 내민 골프AI 엘드릭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읽어내 샷의 일관성을 스스로 판단하며, 인간의 어깨 회전과 손목 동작을 그대로 재현해 부드럽고 정교한 샷을 칠 수도 있다. 또한 지금까지 파3홀에서 5번 만에 홀인원에 성공한 기록도 갖고 있다.
이에 “기계가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박세리가 김상중과 팀을 이뤄 골프AI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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