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 스마트 'UP'

GPS 기반 관광안내 서비스 시작‧한국관광100선 선정도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국내 최초로 캐빈 내 GPS 기반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스마트해졌다. 국내 최초로 캐빈 내 GPS 기반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체 55대 캐빈 중 우선 27대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년 상반기중 전체 캐빈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항과 고하도 2개 승강장 탑승과 동시에 캐빈 안에서 보이는 곳에 대한 안내와 함께 목표 대표 관광지가 소개되면서 지루할 틈 없이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또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2019년 개통 후 낭만항구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대표이사는 “이번 캐빈 내 GPS 관광안내 서비스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관광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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