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사단' 김한윤-박성균 코치, 베트남 축구와 계약 연장
이형석 2021. 1. 30. 16:54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김한윤 코치와 박성균 피지컬 코치가 계약을 연장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30일 "김한윤 코치와 박성균 코치가 베트남 대표팀과 계약을 연장해 3월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과 11월 스즈키컵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리그 통산 430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 김한윤 코치는 2019년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22세 이하(U-22) 팀을 전담하고 있다. 수원 삼성 유소년팀과 중국의 옌볜 푸더 23세 이하(U-23) 팀 등을 거친 박성균 피지컬 코치도 2019년부터 베트남 대표팀에서 피지컬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김한윤 코치는 "지난해 연기된 국제대회까지 포함해 예정된 대회가 많이 때문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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