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A "양현종 최종 ML 도전 선택, 꼭 성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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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빅 리그'에 도전하겠다고 최종 의사를 KIA 타이거즈에 전달했다.
KIA는 3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구단 사무실에서 양현종과 면담을 가졌으나 선수 측 도전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KIA는 또 "이 자리에서 양현종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혔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이고 FA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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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양현종이 '빅 리그'에 도전하겠다고 최종 의사를 KIA 타이거즈에 전달했다.
KIA는 30일 "양현종의 결정을 존중하고, 양현종과의 FA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IA는 애초 25일까지 양현종에게 최종 의사를 전달받겠다고 생각해 왔으나, 선수 측 도전 의사가 강해 생각할 시간을 조금 더 가지게 했다. KIA는 3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구단 사무실에서 양현종과 면담을 가졌으나 선수 측 도전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KIA는 또 "이 자리에서 양현종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혔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이고 FA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KIA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양현종을 제외하고 출발하게 됐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나의 꿈을 위한 도전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구단에 죄송하면서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맷 윌리엄스 감독님께도 '함께하지 못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IA는 "해외 진출에 대한 양현종 선수의 꿈과 의지를 존중하며, 그동안 타이거즈에 헌신한 양현종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양현종 선수가 미국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425경기 동안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 선발 투수로서 많은 발자취를 남겼던 만큼 더 큰 무대를 바라봐 왔으나 여건이 녹록지 않았다. 양현종은 앞서 2014년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FA 자격으로서 시간적 제약 없이 끝까지 팀을 모색할 수 있다는 데 긍정적이라고도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최근 메이저리그 시장은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얼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적이 활발해지며 메이저리그 시장이 녹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양현종으로서 빅 리그 도전을 낙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도 평가받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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