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조세호 뜬다 '패션 신경전'

조연경 2021. 1. 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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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패션에 일가견 있는 배정남, 조세호가 치열한 패션 공방전을 벌인다.

30일 방송되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8회에서는 패션에 남다른 관심과 철학을 가진 조세호가 등장한다. 빈티지 패션을 선호하고 실험적인 아이템을 즐기는 배정남과 평소 비싼 옷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드러내 온 조세호는 서로에게 지기 싫다는 일념 아래 대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고 전해져 큰 재미를 예고한다.

최근 녹화에서 배정남은 조세호가 오기 전부터 “저 형(조세호) 진짜 옷 좋은 거 많다”, “그 형은 브랜드밖에 안 입는다”며 은근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등장하자마자 배정남은 그의 코트 브랜드부터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오랜만에 배정남을 만나는 자리라서 지기 싫은 마음에 집에 있는 좋은 아이템들을 다 들고 나왔다"고 응수하며 팽팽한 패션 신경전을 벌였다.

조세호의 기선 제압에 배정남은 큰 맘 먹고 산 비싼 코트를 갑자기 걸치고, 평소 잘 쓰지 않던 선글라스를 어지럽다면서도 애써 썼다 벗었다 하며 맞대응을 펼쳤다. 조세호가 기쁨라사를 방문하게 된 사연과 그의 옷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배정남의 고군분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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