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먹방 베이비 박정아 딸 첫 등장에 최고 시청률
프로엄마 박정아와 사랑스러운 딸 아윤이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특히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걸그룹 쥬얼리의 영원한 리더이자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아가 21개월 딸 아윤이와의 일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정아는 프로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전 8시께 아윤이의 기상에 맞춰 잠에서 깬 박정아는 서둘러 아윤이의 아침 밥상 준비에 돌입했다.
박정아는 밥솥의 구역을 셋으로 나눠 표고버섯, 가지, 귀리 등 건강밥 3종세트를 지었다. 그리고 반찬을 만들 때도 조리도구의 구역을 나눠 동시에 여러 음식을 만들어내는 꿀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생 끝 아윤이의 아기 7첩반상이 완성됐다. 첫 등장부터 21개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어 능력을 발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아윤이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아침 밥상 앞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김치로 만든 국도 잘 먹는 아윤이를 위해 박정아는 빨간 김치 먹이기에 도전했다. 그녀가 준비한 빨간 김치는 바로 야콘 김치. 유산균이 많아 이유식에 많이 사용되는 건강한 채소 야콘을 피망, 비트 등으로 붉은 색감을 낸 양념장에 버무려 숙성한 것이다.
야콘 김치에 푹 빠져버린 야윤이는 입에 빨간 국물을 묻혀가며 먹고 또 먹었다. 박정아는 아윤이에게 “’전설의 고향’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윤이의 야콘 김치 먹방 순간은 분당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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