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베트남 호찌민에 공동물류센터 운영 '절차 및 비용 효율화'

대니얼 오 2021. 1. 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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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베트남에 수출하는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경제도시 호찌민시에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도내 수출기업들 중 단독으로 베트남에 물류센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면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강원도는 수출물량 규모가 크지 않은 도내 기업 특성상 현지 물류센터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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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강원도가 베트남에 수출하는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경제도시 호찌민시에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도내 수출기업들 중 단독으로 베트남에 물류센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면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베트남 물류창고 법인(KCTC VINA)과 협의를 통해 강원도 수출기업을 위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강원도 수출기업에 창고보관료(10%)와 재고관리 비용(5%)에 대한 할인요율을 적용하고, 강원도는 참가기업에 연 2백만원 한도 내 일반창고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물류센터 운영은 강원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설문조사에서 낮은 가격경쟁력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제기된 데 따른 대책의 일환이다.

강원도는 수출물량 규모가 크지 않은 도내 기업 특성상 현지 물류센터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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