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30만 원 상향..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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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한 달 동안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30만 원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번 설 명절 장보기와 세뱃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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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0만 원 한도에서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시에 따르면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300억을 발행해 36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 판매됐다. 지금까지 286억을 판매해 자금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 부담까지 덜어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품권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음식점, 이·미용실, 주유소 등 지역 내 2188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류 사용 불편함 해소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오는 3월부터는 모바일과 카드로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상품권 사용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번 설 명절 장보기와 세뱃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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