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아이스팩으로 방향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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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27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새마을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런 환경오염의 주범인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방향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율곡동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만든 2000개의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물량 소진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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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27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새마을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스팩의 내부 충전 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SPA)로 일반 쓰레기로 처리될 경우 토양과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자연분해되는데 500년이 걸린다.
이런 환경오염의 주범인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방향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1회용 플라스틱 컵을 깨끗하게 소독한 후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젤을 넣고 아로마 오일을 1~2방울 넣어 만든 방향제는 욕실이나 냉장고, 신발장 등에 넣어두면 향기는 물론 탈취 효과로 불쾌한 냄새까지 잡아 준다.
이날 율곡동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만든 2000개의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물량 소진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이서현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선순환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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