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망주' 홍윤상, 볼프스부르크 임대.. 1년 6개월 계약

2021. 1.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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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홍윤상이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는다.

볼프스부르크는 "홍윤상은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우선 U-19 팀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로써 홍윤상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는 3번째 선수가 됐다.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인 홍윤상은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브라질 월드컵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피치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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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홍윤상이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는다. 

볼프스부르크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윤상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볼프스부르크는 “홍윤상은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우선 U-19 팀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로써 홍윤상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는 3번째 선수가 됐다. 구자철(알 가라파)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볼프스부르크에 몸을 담았고, 박정빈(FC 서울)이 2012년 여름부터 1년간 유스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포항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홍윤상은 올해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프로로 직행했다. 그러나 K리그보다 독일 무대를 먼저 밟게 됐다. 

홍윤상은 빠른 발을 지녔고 드리블, 연계, 골 결정력이 탁월하단 평을 받고 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인 홍윤상은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브라질 월드컵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피치를 누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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