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육·해·공이 쓰는 UAV는

양낙규 2021. 1.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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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항공유도부 박서현 연구원]프랑스 방산조달청(DGA)이 패롯(Parrot)사에 아나피(Anafi) USA 무인항공기(UAV)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패롯(Parrot)사는 소형 무인항공기가 아나피 계열 제품의 일부로 국제 군사적 요구조건에 맞게 제작되었고, 이를 통해 프랑스 군의 정찰능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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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항공유도부 박서현 연구원]프랑스 방산조달청(DGA)이 패롯(Parrot)사에 아나피(Anafi) USA 무인항공기(UAV)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프랑스 공군, 해군, 육군 정규군 및 특수부대에 최초 공급되는 쿼드콥터형 UAV 150대를 포함하여 총 300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 소형 UAV가 작전수행 부대를 위한 정찰 및 군함 탑재용으로 사용될 것이며, 군사기지 방호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의하면 제품 납품이 6월에 시작될 것이며, 계약에 따라 향후 5년간 훈련용으로 매년 추가적인 주문이 이루어지고, 이 무인항공기에 대한 적응식 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국방부는 향후 5년 동안 납품되는 제품의 60%를 육군용, 28%를 해군용, 12%를 공군 및 우주군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패롯(Parrot)사는 소형 무인항공기가 아나피 계열 제품의 일부로 국제 군사적 요구조건에 맞게 제작되었고, 이를 통해 프랑스 군의 정찰능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쿼드콥터형 무인항공기는 무게가 500g, 비행시간은 32분이며, 주야간 관측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21 메가픽셀형 카메라 2대가 제공하는 32배 줌 능력을 이용하여 2km 거리에 있는 사람 크기의 표적을 13cm의 세부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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