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미국 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

김평호 2021. 1. 30.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GWAA는 29일(한국시각) 올해의 여자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대니엘 강(미국)을 제치고 2020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로는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9%의 지지율로 대니엘 강 제쳐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김세영. ⓒ 뉴시스

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GWAA는 29일(한국시각) 올해의 여자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대니엘 강(미국)을 제치고 2020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10월에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9개 대회에서 6차례 10위 이내 성적을 올리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했다.


1975년 시작된 이 상을 받은 한국 선수는 박세리, 신지애, 박인비, 고진영에 이어 김세영이 다섯 번째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로는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선정됐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