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0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 4년 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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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0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안전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A등급 달성에 힘입어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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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0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재해위험요인분석, 방재대책추친, 시설점검·정비의 3개 분야지표를 활용해 자연재해 대처능력을 A~E의 5개 등급으로 산정한다. 이 중 상위 15%인 34개 자치단체가 A등급을 획득했다.
강북구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상황전파, 재해구호계획 수립 및 재해구호물자 관리, 재난관리자원 관리, 지진 대피장소 표지판 설치, 하수도시설 및 우기대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지난 한 해 풍수해·한파·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 하천 정비와 하수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재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왔다.
A등급 선정에 따라 구는 2021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지원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안전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A등급 달성에 힘입어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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