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평균 1450.5원..10주 연속 상승

황윤주 2021. 1. 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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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25∼2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450.5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1.5원 오른 ℓ당 1431.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8.8원 싼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250.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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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25∼2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45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0주째 오르고 있는 휘발유 가격은 주간 상승 폭이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24원, 16.7원, 9.1원, 7.9원, 3.3원까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3.7원 오른 ℓ당 152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8.6원 비쌌다. 전국에서 1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1.5원 오른 ℓ당 1431.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8.8원 싼 것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45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41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250.8원을 기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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