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차관, 국가기술자격 기술사 시험장 방역점검

문채석 2021. 1. 3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박화진 차관이 30일 올해 기술사 제123회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서울공업고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조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선 가스기술사 등 53개 종목에서 63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서울공고 방문..방역 조치상황 점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박화진 차관이 30일 올해 기술사 제123회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서울공업고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조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선 가스기술사 등 53개 종목에서 63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박 차관은 수험생들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 확인 등을 살폈다. 발열자 및 호흡기 증상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 시험실을 보고, 일반 시험실에 들러 수험생 간 거리가 1.5m 이상 떨어져 있는지와 창문 개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고용부는 그간 시험장 전체 소독 실시, 시험 시작 전 수험생 대상 방역수칙 안내 방송 실시 등 자격검정 시험장 내 방역을 강화했다.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1년에 한 번만 시행하기 때문이다.

실기시험에 대해선 필기시험 면제기간을 늘리거나, 완치 후 해당 시험기간 내 시험일·시험장소를 바꾸거나, 별도시험일을 지정해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