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차관, 국가기술자격 기술사 시험장 방역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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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박화진 차관이 30일 올해 기술사 제123회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서울공업고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조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선 가스기술사 등 53개 종목에서 63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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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박화진 차관이 30일 올해 기술사 제123회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서울공업고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조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선 가스기술사 등 53개 종목에서 63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박 차관은 수험생들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 확인 등을 살폈다. 발열자 및 호흡기 증상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 시험실을 보고, 일반 시험실에 들러 수험생 간 거리가 1.5m 이상 떨어져 있는지와 창문 개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고용부는 그간 시험장 전체 소독 실시, 시험 시작 전 수험생 대상 방역수칙 안내 방송 실시 등 자격검정 시험장 내 방역을 강화했다.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1년에 한 번만 시행하기 때문이다.
실기시험에 대해선 필기시험 면제기간을 늘리거나, 완치 후 해당 시험기간 내 시험일·시험장소를 바꾸거나, 별도시험일을 지정해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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