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68% 상승..뉴욕증시는 '와르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개인들의 투자가 몰린 게임스톱이 급등하자 다시 추락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20.74포인트(2.03%) 급락한 29,982.62에, S&P 500 지수는 73.14포인트(1.93%) 하락한 3714.24에, 나스닥 지수는 266.46포인트(2.0%) 떨어진 1만3070.69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게임스톡 주가가 44% 하락하자 상승세를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개인들의 투자가 몰린 게임스톱이 급등하자 다시 추락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20.74포인트(2.03%) 급락한 29,982.62에, S&P 500 지수는 73.14포인트(1.93%) 하락한 3714.24에, 나스닥 지수는 266.46포인트(2.0%) 떨어진 1만3070.69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게임스톡 주가가 44% 하락하자 상승세를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주간기준 3.3% 하락하며 3만선 이하로 내려왔다. S&P500 지수는 약 3.3%, 나스닥은 3.5% 하락했다.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가 매수를 다시 허용한 게임스톱 주가는 장중 100% 넘게 오르는 등 폭등세를 보이며 68% 상승해 마감했다. AMC 역시 50% 급등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로빈후드의 투자 제한 조치 등이 투자자들에게 불이익을 줬을 수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개인들의 투자가 몰린 주식이 상승하자 기존 주도주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올해 들어 시장을 주도했던 애플 주가는 3.74%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5%가 내려 700달러대로 내려왔다. 테슬라 주가가 700달러대로 하락한 것은 이달 6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안 갈래요" 이제 끝?…주택 다시 사들이는 외지인들 - 아시아경제
- 압수한 대마초 20톤, 마을 한복판서 태웠다가…주민 2만명 환각 증세 - 아시아경제
- "성심당서 샌드위치 146개 주문, 사기 아냐?"했는데 '빵부빵조'였던 사연 - 아시아경제
- 경찰 “민주, 러시아제 소총 반입 신고 안해…허위사실유포죄 검토” - 아시아경제
- "그냥 우는 사진인데"…음란물 도용 피해 中 여성, 삭제 안되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일단 퇴사할래요"…'복수'위해 무작정 회사 나간다는 Z세대[세계는Z금] - 아시아경제
- "내 목소리 아녜요"…'중국인들 멍청해' 녹취유출 여배우 항변했지만 - 아시아경제
- "매일 여기 앉아서 먹고 자는데"…'세균 75배' 변기보다 더러웠다 - 아시아경제
- "키워보니 '부모급여'라는게 있네…월 150만원·13세까지 주면 적당" - 아시아경제
- 회사 적자 났는데 가족회사는 대박…회장님의 수상한 '일감 몰아주기'[기로의상장사]화인베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