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후부터 날씨 풀려..수도권·강원영서 오전 눈 소식

새해 첫 출근일인 4일 오전 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토요일인 30일 오전 영하권에 머무르던 날씨가 오후부터 차츰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는 10도 이상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창원 10도, 제주 12도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강원 산지 적설량은 2~7㎝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나쁨’, 충청·호남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ｍ,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ｍ, 서해와 남해가 1.0∼3.0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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