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핫뉴스] 김종철은 물러났고 코스피는 물러섰다
1월 다섯째 주(25~29일) 주요뉴스 키워드는 #김종철 #담뱃값 #공수처 #광주 CTS국제학교 #백신 #코스피 #이재용 #이용구 #박원순 #이마트 #한중통화이다. 키워드별로 정리했다.
조문규 기자
■ #코스피3200선 돌파 나흘만에 3000선 무너져 1월 마지막 주 코스피는 롤러코스터 월요일 25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 3200선 돌파해 3208.99 하지만 26일 2.1% · 27일 0.57% · 28일 1.7% 하락 금요일 29일은 9.68포인트(0.32%) 오른 3078.73에 시작, 상승세를 이어가다 3100까지 반등했지만 이내 급락하며 3000선이 붕괴 종가는 2976.21을 기록 전날 대비 -3.03% 25일 대비 나흘 만에 7.40% 하락
코스피 3000선 아래는 지난 7일 이후 22 일만 너무 빨리 올랐을까? 증권가 "증시의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분석
■ #김종철 #장혜영성추행 15일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 안희정·박원순·오거돈에 김종철까지…또 진보 성추행 퇴장 김종철 성추행 사퇴 "식사후 부적절 신체접촉, 변명 여지없다" "일상과 존엄 회복 함께하겠다"… 장혜영 의원 지지 댓글 이어져
성추행 5일 뒤였던 20일…김종철 "성적권력, 여성에 불리" "X팔려 당원 못하겠다"···김종철 성추행이 부른 '정의당 쇼크' 정의당 “2차 가해 원천 차단”…민주당 ‘뒷북 사과’와 대조 '성추행' 김종철 고발되자 장혜영 "유감"···친고죄 논란 번졌다
■ #박원순인권위 "성적 굴욕감, 혐오감 느끼게 하는 성적언동으로 성희롱" 국가인권위원회는 25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피해자에게 행한 성적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 '성추행이 아닌 왜 성희롱일까?'에 대한 논란 이어져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피해호소인’ 용어 사용을 주도한 남인순 의원은 26일, 이낙연 대표는 27일 사과
■ #담뱃값 인상들끊었던 민심···4년 전 文 “서민 쥐어짜는 것” 문재인 대통령, 2017년 1월 출간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불쌍한 서민들을 쥐어짠 거예요”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1월 2500원 담뱃값을 4500원으로 올렸는데, 이를 ‘서민 증세’의 관점에서 비판한 것
4년여가 흐른 27일 복지부, 10년내 4500원에서 8000원 이상으로 올리는 내용 발표 “내 혈압까지 올라” 반발 크자 정부는 하루 만에 말 바꿔
■ #최강욱법원 "12분(1회) 인턴 말이 되나" 사진부터 보면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혐의 최강욱 의원에 대해 법원, 징역 8월에 집유 2년 선고 9개월간 일한 시간 16시간 불과 이에 열린민주당은 “판사 탄핵해야” 사진은 유죄를 받고 법정 나서던 그 시각 마침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최 의원 이후 "검찰의 폭주를 견제할 기관으로 법원이 어떤 인식을 가졌는 지 생각하게한다"
■ #박범계與, 박범계 청문보고서 단독채택…문 정부 27번째 ‘야당 패싱’ 인사 문재인 대통령, 2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임명안 재가 현 정부, 20대 국회 소관 상임위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23명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 차지한 21대 국회에선 박 장관을 포함 4명 단독 채택
■ #백신언제 맞을 수 있나? 코로나 백신 국내 첫 접종자는 2월 수도권 환자 치료 의사·간호사 등 '방역 최일선' 의료진. 대상자는 5만명. 3월까지 요양병원 노인, 역학조사관 등 130만명 접종 마무리 예정. 정부, 9월까지 전 국민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 접종 시기는 아래 그래픽
■ #IM선교회 발(發) 집단감염거리두기 완화 앞두고 집단감염 확산… 선교회 310명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앞두고 IM선교회 발(發) 집단감염,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라 전국서 ‘동시다발’ 300여명 쏟아져
이에 분노한 한 시민은 27일 광산구 TCS 국제학교 건물 1층에 달걀 투척하기도 “너무 화가 나서 찾아왔다.강력하게 처벌해달라”
■ #이재용지난 연말 4대그룹 총수 모임..."올해는 당분간 없을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대표 9ㆍ11ㆍ12월…지난해 하반기에만 3차례 만남 이 부회장,올해 첫 모임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구속으로 모임 불가능
한편 이 부회장은 26일 임직원 대상 옥중 메시지 “제가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투자ㆍ고용 등)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
■ #개학2단계까지 초등1~2 매일 등교…올해는 수능 연기 없다 정부가 저학년 아동의 등교 일수를 늘리기 위해 학교 밀집도 기준에 예외를 두기로 했기 때문 개학·방학도 연기 없고, 수능은 11월 18일
■ #문재인-바이든바이든 ‘벨’ 언제 울릴까…‘정상통화 순번표’로 본 한반도 운명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화 정상 외교 진행 중 22일 캐나다 시작으로 28일은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바이든 정부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전화외교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대와 다소 다르게 전개되는 분위기
한편 문 대통령은 바이든에 앞서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 #이마트 그래도 ‘인천 야구’ 전통은 살아 남았다 이번주 스포츠 핫이슈는 지난 26일 신세계그룹의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깜짝 발표 이마트, SK와이번스 1352억에 인수…"인천 연고지 유지"
"인천 야구의 전통은 지키게 됐다. 다행이다"
■ #공수처차장도 판사 출신 “수사경험 없어 역할수행 의문” 김선영 김진욱 공수처장, 취임 뒤 첫 공식외부행사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방명록에 “1996년부터 시작된 부패 일소와 공정한 수사에 대한 역사적 과제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를 이룩함으로써 완수하겠다”
한편 28일엔 헌법재판소가 공수처법 합헌 결정 2인자인 차장도 판사 출신인 여운국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 제청
■ #이용구경찰 "국민들께 죄송" 경찰, 29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사과 “기존에 설명했던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이 뒤늦게 확인됐다”“국민들께 죄송하다”
■ #날씨 서울 체감 -10도…주말엔 풀려 전국에 종일 강풍…29일 서울 한낮 체감온도가 -10도이던 날씨 토요일 낮부터 풀릴 전망 3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 -12~-2도 31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7~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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