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야생조류 AI 바이러스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라영철 입력 2021. 1. 29.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의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29마리 폐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 확인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29일 철원군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등 야생조류 45마리 사체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마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철원군의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29마리 폐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 확인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29일 철원군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등 야생조류 45마리 사체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마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나머지 13마리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어서 AI 감염 사례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철원군은 임시 통제소를 설치해 토교저수지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AI 발생지역 10㎞ 내 가금 농가에 대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