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정밀검사 진행 중

라영철 2021. 1. 29. 2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29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천의 A 산란계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쯤 후에 나올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이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29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천의 A 산란계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쯤 후에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과 함께 예찰·검사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에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천=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