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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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경제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 산단 대개조가 추진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민호 의원은 "광양만권은 전남경제의 핵심이다. 광양만권 산업단지는 전남 제조업 생산의 84%, 수출액의 90%, 고용 36%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며 "그러나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저성장과 부품·완제품 등 수요기업의 부재 및 산단 노후화로 인해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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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경제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 산단 대개조가 추진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민호 의원은 “광양만권은 전남경제의 핵심이다. 광양만권 산업단지는 전남 제조업 생산의 84%, 수출액의 90%, 고용 36%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며 “그러나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저성장과 부품·완제품 등 수요기업의 부재 및 산단 노후화로 인해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양만권은 경제생산 구조가 집약되어 있으므로 산단 대개조가 본격 추진 된다면 신산업 육성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산단 대개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산단 대개조 사업을 정부 뉴딜 사업 및 탄소 중립 정책과 연계해 산업 고도화 시대에 맞는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생산성이 높게 나타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직원들의 피로감도 늘어날 것”이라며 “코로나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건비를 탄력적으로 확충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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