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 협의회 개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1. 1.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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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은 '2021년도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주말 가야금산조교실 학부모회 대표, 학생, 영암군청 및 학교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야금 계승 교육 운영 결과' 및 '2021년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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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은 ‘2021년도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암교육지원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은 ‘2021년도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주말 가야금산조교실 학부모회 대표, 학생, 영암군청 및 학교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야금 계승 교육 운영 결과’ 및 ‘2021년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은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인간문화재 김죽파로 이어지는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예술 인재 육성 및 가야금산조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영암군에서 지원,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은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6주년 기념 축하공연, 비대면 동영상 공연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주말 가야금산조교실, 방과 후 가야금 교실, 찾아가는 가야금 교실 뿐 아니라 가야금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야금 기초는 학교에서 배우며 주말에는 진로 등을 위한 중급반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해 내실 있는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신북초 이지숙 교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범 운영하는 가야금동아리가 활성화돼 영암 관내 모든 학생이 가야금 교육에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가야금산조 계승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야금산조의 맥을 이어 영암의 문화·예술 인재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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